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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 재직교사, ‘2022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동 시작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4/07 [16:08]

오산시 지역 재직교사, ‘2022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동 시작

이영애 | 입력 : 2022/04/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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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교육재단은 ‘2022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초·중·고 재직교사와 교육관계자 등 19개 분과 236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은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을 기반으로 관련 업무나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와 사례 공유를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하고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교사를 중심으로 담당업무별(진로진학, 상담교육 등), 교육주제별(독서교육, 메이커교육, 토론교육 등), 관심 교육활동별(교육여행, 에니어그램, 혁신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과로 구성돼 실천중심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신규 분과 중 혁신교육생태계분과는 초등 7개교의 교장·교감·행정실장·교사로 구성돼 오산지역화 교육 혁신방안과 현장기반의 오산형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을활동 단체와 연계한 활동과 오산의 지역자원을 탐색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 교육공동체와 마을공동체의 연계 강화를 위한 연합프로젝트 활동 등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지원 등을 확대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결과물은 지역사회에 공유해 공교육 지원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기봉 재단 상임이사는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촉진시켜 정보교류와 사례공유, 나눔과 배움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주체 간 오산혁신교육지구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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