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자유학년제지원센터, 교육부 산하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 선정메타버스를 활용한 모의 창업·창직으로 청소년의 진로체험 공간 확대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위해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화성형 창업·창직 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마을 미래소환' 이라는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학교 및 센터 간 연계 강화를 통해 학생과 현장의 다양한 진로체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이며,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 지역 내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시민의식의 함양, 내 삶의 터전을 미래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터전으로 전환함 등을 목표로 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센터뿐만 아니라 지자체, 교육지원청, 학교 등이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하고,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교육활동가 등이 연계·협력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마을의 미래 이슈를 팀별로 선정해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거주 지역을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타운을 구축해 창업·창직, 투자유치와 모의투자 등의 경제활동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의와 지역에 해결 방안 제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자유학년제지원사업은 물론, 지역 내 진로체험지원센터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사업을 확대하여 재단이 신뢰받는 교육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에 제출된 사업은 시범 운영을 통해 그 성과를 분석해 향후 정식 사업으로 반영하는 등 시행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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