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출범8일, 기업 간 불공정거래 감시단 출범식 개최, 활동권역별 남부 15명, 북부 10명. 총 25명으로 구성
도는 올해 1월 ‘경기도 공정경제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 감시를 위해 기존 ‘경기도 공정거래 상시 모니터링단’을 ‘공정거래지킴이’로 이름을 변경했다. 공정거래지킴이는 남부권역 15명, 북부권역 10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기업 간 불공정거래에 대해 간접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거나 단순 면담·질의, 정책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조사 결과는 도내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패션플랫폼 입점 도내 사업자 현황조사', '허위부실 가맹사업 정보제공 현황조사', '대형마트 매장 운영 및 PB(유통업체에서 만든 자체 브랜드 상품)상품 제조하도급 현황 파악', '온라인플랫폼 개인정보처리방식 실태점검', '기타 유통, 플랫폼 및 하도급 분야 불공정행위 자료 수집' 등이 있다. 공정거래지킴이는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6일부터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받은 후 두 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도는 이날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령 교육과 현장 활동 안전관리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개별 활동시 주의사항 및 활동 방법,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공정거래지킴이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도내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를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정거래지킴이 활동을 통해 도내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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