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1일 육군 3075부대 169여단과 평택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평택시민에게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예비군 훈련이 없는 기간 동안 영상모의사격, 안보교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이색 스포츠 체험과 안보수준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기부터 연간 5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은 대한민국의 핵심 군 전력이 위치한 안보와 평화도시로서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개방에 적극 협조해 준 3075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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