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꽃 피는 국화 어떤가요”…경기도 농기원, 자체 개발한 국화 신품종 본격 보급추운 겨울에 잘 크고 이른 봄에 꽃 피는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국화 육성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봄에 꽃피는 국화 신품종 ‘큐티버블’과 ‘허니스타’를 농가에 본격 보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큐티버블 등에 대한 현장 실증을 마침에 따라 4월 22~26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자체 육성품종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 농기원은 2020년 큐티버블, 2021년 허니스타를 신품종 개발한 바 있다. 일반 국화는 9~11월 가을에 개화하지만, 신품종 2개는 추운 겨울철을 지나 3~5월 봄에 꽃을 피운다. 큐티버블은 '겹꽃형', '분홍색', '다량의 착화수(포기당 핀 꽃)', '절화수명 24일(잘라낸 꽃의 수명. 일반국화 약 15일)'이고, 허니스타는 '홑꽃형', '연분홍색', '화색 탈색 없음', '절화수명 22일' 등 서로 다소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국화 신품종 육성에 관심 있는 농가는 도 농기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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