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어업인 대상 방역 교육 실시도내 양식 어업인 및 낚시터업 종사자 등 대상
1차 교육은 오는 28일, 2차 교육은 29일 예정으로 1~2차 교육은 온라인으로, 하반기 3차 교육은 코로나 진행 상황에 따라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산생물 방역 교육은 수산생물 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수산생물 양식을 위해 신고, 면허나 허가를 받은 수산생물 양식자, 수면적 1000㎡ 이상의 상업적 목적을 위해 시설을 갖추고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운영자,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자이며, 해당 업종들의 종사자도 포함된다. 교육대상자는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과목은 수산생물 방역기초, 수산생물 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생산, 수산생물 질병관리법의 이해와 방역 조치 총 3과목으로 구성되고 각 과목에 일부 내용을 추가해 수산물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사전 신청한 사람들에게만 수강링크(ZOOM어플리케이션)와 교육자료를 보내줄 예정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생물 방역 교육을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의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대처 능력을 높여 도내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공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연구소 측에서도 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한 현장 예찰과 수산물 안전성 조사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수산생물 방역 교육을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수산생물 질병 관련 전문기관인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위탁해 진행하고 있으며, 11년간 3000명이 수료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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