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도내 19개소 운영

지난해 금융 취약계층 2만1567명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4/17 [13:59]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도내 19개소 운영

지난해 금융 취약계층 2만1567명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2/04/17 [13:5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지난해 21567명을 대상으로 34133건의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융 취약계층에 채무조정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로 의정부시 원스톱(One-Stop)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북부 4개소(양주·고양·파주·구리), 서부 5개소(군포·안양·부천·김포·시흥), 동부 4개소(하남·광주·남양주·안성), 남부 5개소(수원·용인·평택·화성·안산) 19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과 지원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제공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극저신용대출 등 소액금융 연계 복지혜택 가능한 도민에게 정보 제공과 연계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개 센터에서 21567명을 대상으로 채무상담 14223, 재무상담 511, 복지상담 580, 채무자대리인 31, 금융·법률지원 18788건 등 모두 34133건의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상담을 통해 개인파산 지원 572, 개인회생 지원 72건 등 모두 6443271억 원에 대한 채무조정을 지원했으며, 민사예납금 등 법무 비용도 모두 1294090만 원을 지원했다.

 

금융상담이 필요한 경기도민 누구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누리집(http://gcfwc.ggwf.or.kr) 이나 대표번호(1899-6014)를 통해 상담 예약신청 후 상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상담사역량 강화와 상담환경 개선 등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도민 맞춤형 지원에 주력하겠다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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