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가 화성·오산 건축사협회와 손잡고 18일부터 ‘무료 건축 상담실’을 재개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무료 건축상담실은 늘어나는 개발수요에 발맞춰 복잡 다양해진 민원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해 주고자 마련됐다. 화성·오산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화성시 건축과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해 ▲건축 인허가 전반 ▲건축 공사 피해 및 생활 불편 대처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 해소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내기 건축허가과장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화성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건축민원을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 건축 상담실은 지난해 총 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화성시청뿐만 아니라 동탄출장소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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