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와 수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9일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일회용 컵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직원, 수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10여 명은 시청 본관 입구와 별관 로비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다회용 컵 사용으로 지구를 지켜주세요! ▲나만의 텀블러로 일회용 컵 사용 줄여요! 등 문구가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공직자들에게 “청사 내에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하고, 다회용 컵을 사용해달라”고 독려했다. 공직자들의 다회용 컵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잠자는 텀블러, 저의 주인을 찾아주세요’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직원들은 시청 본관 입구와 별관 로비에 전시된 텀블러 중 필요한 텀블러가 있으면 자유롭게 가져가거나,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교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며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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