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추골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수행기관 선정4월부터 7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10회) 운영
[경인통신]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우도록 돕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에 강사료·도서구입비·문화체험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추골도서관은 ‘경기도교육청 가정형 위(Wee) 센터’와 함께 4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0회(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에 걸쳐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길 떠나는 너에게'(최숙희 저) 등 다양한 주제 도서를 읽고, 정서적 안정과 진로를 찾도록 돕는 교육을 진행한다. ▲친구를 사귀는 나만의 방법 ▲타인과의 교류,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 정보 해독력) ▲관계 맺기, 올바른 인식의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또래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유익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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