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20일‘꽃담은 오산’화훼농장에서 우울․고립감이 높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이용자의 마음 돌봄을 위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마음힐링 원예치유프로그램’'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시와 4개 기관(오산지역자활센터, (주)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원예치유․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은 "꽃담은 오산”화훼농장을 개소한 오산지역자활센터에서 화훼농장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담당하며,올 5월부터 약 6개월간 약100여명의(5명씩/20그룹) 대상자에게 5회에 걸쳐 원예치료사 지도하에 ▲다양한 식물 관찰하기 ▲식물 늘려보기(삽목) ▲색돌로 꿈속 표현하기 ▲협력하여 분갈이 하기 등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이번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협력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음힐링 원예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등 주민의 마음을 회복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접목한 정서지원서비스가 오산시만의 민․관협력 복지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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