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지난해 9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도입한 ‘코리아 그린푸드데이’에 동참하고 함께 식문화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수립 예정인 2차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2023-2027)에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 등을 담기로 했으며, 공사와 함께 ‘화성 밀’의 생산, 유통, 소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종철 화성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일상에 저탄소 식생활이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건강 증진과 온실가스 감축, 농업인 소득증대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저탄소·친환경 농식품으로 건강한 한 끼를 먹는 날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중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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