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화성 동서간 생활이음의 시작‘필봉터널’25일 개통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4/25 [17:12]

오산, 화성 동서간 생활이음의 시작‘필봉터널’25일 개통

이영애 | 입력 : 2022/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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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5일 오산시와 화성시의 연결로 필봉터널(시도6호선) 완공을 기념해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시의장과 시의원 등 내빈과 각 동 단체와 오산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필봉터널 서측(오산구간)방향 삼미로 일원에서 열린 필봉터널(시도6호선) 개통식에는 식전행사, 필봉터널 개통 기념 커팅식 등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그간 오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세교지구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은 201512월 실시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마침내 6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동탄산업단지를 거쳐 신리ic까지 직선으로 연결됨으로써 얼마 전 개통된 삼미터널과 더불어 도시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동과서의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곽상욱 시장은오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은 동서 간 생활이음의 시작이며 동탄신도시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기존 40분 이상에서 10분대로 단축시켜 시민여러분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두 지역이 단일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24만 시민과 함께 한반도의 단전인 오산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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