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나민찬) 영등포역과 KDB대우증권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다문화가정을 위한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관리역과 KDB대우증권이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평소 여행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열차 내 행사를 경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실시됐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E-트레인(교육열차)을 타고 서울역을 출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역으로 알려진 추전역을 들러 철암역, 분천역에 정차해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E-트레인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차내에서 레크레이션, K-POP댄스공연, OX퀴즈왕 선발 등 유익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가는 동안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 차성열 영등포관리역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을 실천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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