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남촌동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1일 작년에 이어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부지에 텃밭을 꾸며 관내 어르신들과 새싹채소 및 반려식물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 활동을 통한 인지 활동 증가 및 자연 환경의 경험을 통한 신체와 삶의 질을 높여 마음의 안정을 얻도록 남촌동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텃밭을 분양하고,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쌈 채소를 포함 10가지 모종을 함께 심고, 텃밭 주변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부지 및 대호천 정화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천우 남촌동주민자치회장은 “외롭게 홀로지내며 소통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소통도 하고 모종을 키워 성장하는 작물을 통해 기쁨도 느끼고, 또 자란 채소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일상에 활력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원배 남촌동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온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앞으로 남촌동 단체들과 함께 관내 어르신을 포함하여 힘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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