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역사박물관, ‘전근대~근현대 역사’ 담긴 유물 구입 나서5월10일 까지, 연구 기초자료와 박물관 전시 활용 위해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역사박물관이 전근대부터 근현대(1980년대)의 역사가 담긴 유물 구입에 나섰다. 올해 유물 공개구입 사업은 화성지역사 연구 기초자료와 박물관 전시에 활용하고자 다양한 유형의 지역 유물을 확보하고자 진행된다. 구입 대상은 화성시의 전근대~근현대에 대한 서적, 문서, 사진, 엽서, 간행물, 회화, 민속품, 공예품 등이며, △화성지역 대표 역사인물 관련 유물 △조선시대~근현대시기 화성지역 관련 문학작품 △한국전쟁 관련 자료 △근현대시기 향남지역 관련 자료 등을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5월10일 까지, 신청서 작성 후 등기우편((1859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동로 96 화성시 역사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 앞) 이나 전자메일(shm15@korea.kr)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매도절차는 서류심사 후 선정된 유물을 대상으로 실물 감정평가를 진행한 후 매매협의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나 ‘화성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화성시 문화유산과로 하면 된다. 김선일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역의 역사를 품은 다양한 유물들을 확보해 우리지역의 고유한 정신과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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