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6일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업인 송년 세미나’를 열었다.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이헌방)에서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이옥자 간호학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나는 정신적으로 건강한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유례없는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꿋꿋하게 어려움을 이겨내 오신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뿌리가 건강한 나무가 험한 비바람을 견뎌내듯이 우리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를 확실히 떠받쳐 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방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오산시 기업인을 대표해 건실한 기업 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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