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는 동문회장 이·취임식과 동문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6일 오후 5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시의회의장과 용환보 시의원, 서청원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선화 여사와 조정현 사무국장,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갑위원장, 최대희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장, 박주성 농업기술센터 소장,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동문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한승남 총동문회장은 “강대웅 전 회장이 동문회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주워진 소임을 제대로 해 낼지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사즉필생의 마음으로 700여 동문, 회원의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세계적 투자 귀제 로저스 홀링스 회장은 서울대 강연에서 MBA가지말고 농대를 가라고 권장했고 농업과 과학기술의 점목이 필연적이며 농업이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나 지금이나 농자천하지대본 이라는 말은 변함없는 진리로 '그린대' 사랑은 미래의 밝은 화성농업, 농촌의 희망” 이라고 강조했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강 회장님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는데 뜨거운 박수를 보내 드린다. 오늘 초대회장님들께서 다들 오셨고 신임 회장님을 축하하기 위해 사모님과 며느님까지도 오셨는데 부럽다”며 “화성시의 귀중한 재산인 여러분들 역할에 기대가 크다. 뒤에서 힘껏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임 회장님 애 많이 쓰셨는데 감사의 말씀과 함게 박수를 드린다”며 “나무 한 그루로 숲을 이룰 수 없다고 하듯 여러분들께서 화성의 숲을 이룰 때 화성시는 무한한 발전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선화 여사도 축사를 통해 “나-너, 너-우리, 우리-대한민국을 연구하며 모인 이 자리, 여러분들이 더 훌륭한 영농 대학으로 키우리라 믿고 열심히 돕겠다”며 “우리 모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우수 동문회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기성·유 연·박기영씨가 서청원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김덕배·김연순·한경희씨가 이원욱 국회의원상을, 김향섭·민예기씨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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