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우크라이나에 평화를"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우크라이나 평화촉구를 위한 공동선언과 국제 학습도시 웨비나 개최
이날 웨비나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곽상욱 회장(오산시장)과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독일시민대학연합회 Uwe Gartenschlaeger 부회장(유럽성인교육협회장)과 독일시민대학연합회 국제협력부 Levan Kvatchadze, 우크라이나 도시 Melitopol(멜라토플), Nikopol(니코폴), Sumy(수미), Lviv(리비브), Poltava(폴타바) 현지에서 부시장과 학습도시 관계자들이 참가해 참혹한 전쟁 현장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독일시민대학연합회(DVVI)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KALLC) 국제교류 동영상 시청, 공동선언문 발표, 우크라이나 현지 화상연결, 독일사회에서 우크라이나를 돕는 시민대학의 역할 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공동 실천에 대한 자유토론, 구호기금 전달, 평화기원 챌린지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한국과 독일의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평생학습인으로서 유엔헌장의 원칙을 위배하는 전쟁에 대한 규탄과 평화지지선언, 구호기금 전달을 통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국제협력에 이바지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쟁 상황에서도 웨니바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학습도시 관계자는 러시아 침공과 관련하여 “국제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의 평생학 습도시 관계자들이 평화지지 국제 활동에 감사하다”며 “전세계 공동체 일원으로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꼭 다시 일어나겠다”며 흐느꼈다. 곽상욱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공동선언문에서 “세계인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평화기원 활동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독일시민대학연합회 Uwe Gartenschlaeger 부회장은 “우크라이나 관련하여 국제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전 세계의 시민들이 평화를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탄생한 기관으로, 교육부가 선정한 190개 도시의 시장, 군수, 구청장과 75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모여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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