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25일부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재개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4/29 [11:39]

오산시, 25일부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재개

이영애 | 입력 : 2022/04/29 [11:3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5일부터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133개소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면서 오산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방역소독과 청소를 실시하고 방역물품 비치, 비상 상황 시 대처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발생 시 즉시 휴관 등 모니터링과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가복지시설의 이용자는 노래, 체조 등 비말발생이 높은 프로그램은 제외되고, 칸막이 또는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경로당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가급적 3차 접종완료자가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노인전문목욕시설인 실버케어센터는 오는 5월 2일부터 예약제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다시 운영을 재개한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취미, 여가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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