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생점검에는 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 20명이 참여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와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오산시의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은 143개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공무원과 어린이 전담관리원이 월 1회 위생지도·계도를 실시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심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 학교주변 문방구 ․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등 위생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최소화하며,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500원 미만의 저가식품과 위해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할 몌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무 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학교, 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미실시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식품조리업소에 한함) 등이며, 코로나19 확산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소독과 환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강경 오산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식중독 예방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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