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월 30일 2022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발장학생 394명을 대표하여 고등학생 5명, 대학생 6명, 장학생의 학부모 등 가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을 대신하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수여식에는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선배 장학생과 재단의 재능장학생이 후배 장학생들을 위한 자작곡, 1분 드라마 등이 담겨있는 축하영상을 보내옴으로써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들이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발표함으로써 긍지와 사명감을 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해왔다. 올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자녀 등을 위한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장학생’ 637명의 신청으로 재단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신청이 있었으며, 서류 등을 통한 자격심사와 재단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로 고등학생 187명, 대학생 207명, 총 394명이 선발되었다. 재단관계자는 장학금의 신청인원과 금액이 역대 최고 기록과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어려운 가정에 보탬을 주기 위하여 해당 예산액을 2억 원 증액하여 7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2018년 245백만 원, 2019년 494백만 원, 2020년 608백만 원, 2021년 874백만 원으로 매년 증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장학생과 하반기 재능장학생, 지정장학생, 재난 등에 대한 특별장학생에 대하여 약 1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최근 들어 새롭게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밝혔고, 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는 “안양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장학기금 확보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2022년 안양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행사에 대면으로 참여 못한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5월 4일 이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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