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상원, 경기도 청년들의 준비된 창업을 통한 성공모델 발굴

청년사관학교장에 홍석천씨 위촉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5/04 [17:58]

경상원, 경기도 청년들의 준비된 창업을 통한 성공모델 발굴

청년사관학교장에 홍석천씨 위촉
이영애 | 입력 : 2022/05/04 [17:58]
2022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입학식(홍석천 사관학교장)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3일 도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 창업에 특화된 교육 지원사업으로 '창업 준비 교육', '전문분야별 쉐프 등 컨설턴트의 실무 지도', '품평회', '경쟁오디션을 통한 창업 아이템 진단' 등을 지원한다.

청년사관학교는 3년차 지원사업으로 1기 20명, 2기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각각 15명, 18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이번 입학하는 교육생 24명은 서양식, 한식, 일식, 제과, 커피 등 5개 분과로 나눠 교육과 사업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최종 성적에 따라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서양식 요리의 대가 ‘구본길 셰프’ 등 8명의 전문자문단이 위촉됐으며, 청년사관학교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우수 창업자 육성에 일조했던 홍석천씨가 사관학교장으로 위촉돼 다시 한번 교육생들의 성공 창업을 이끌 예정이다.

홍석천 사관학교장은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이전의 졸업생들과 못했던 많은 만남을 3기 학생들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원사업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청년사관학교는 청년들이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준비된 창업을 바탕으로 성공으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라며 “코로나19 정국이 안정세에 접어든 만큼, 더 내실 있게 창업 교육을 지원해 청년 창업의 성공 모델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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