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색빛복지등대’ 사업 민관간담회중장년 1인가구 고립예방을 위한 ‘오색빛 복지등대’사업 본격 추진 시동
[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오산시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관내 원룸 밀집지역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예방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산시 희망복지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궐동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수행기관인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6개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대학교 사회복지과 주경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오산시, 중장년 1인 가구 현황과 대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설명과 민․관 네트워크 기관 협조사항에 대한 내용을 교류하였다. 한편, 정길순 희망복지과 과장은 “최근 중장년 1인가구의 경제적 문제와 사회적 고립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중요해졌다”며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을 통해 관내 중장년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일상 회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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