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자원순환과와 읍면동 청소 담당 공무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2개사,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 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목적 소개 △용역 추진 방향 및 시기별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 진단용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폐기물 수거 방식을 마련하고 인구 100만 대도시 행정체제에 대비한 청소구역 개편 등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하고자 진행된다. 오는 2023년 10월 19일까지 1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9700만 원의 예산으로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맡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 주체별 효율성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 △성상별(일반, 재활용, 음식물, 대형) 수거체계 개선방안 마련 △가로청소 적정 인력진단과 청소구역 개편 △2개년도(2023~2024)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비 원가산정 등을 진단한다.
박민철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시민이 체감하는 최적의 청소행정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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