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문화재단은 5월 27일부터 진행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오산캠퍼스 ‘특수분장으로 만나는 미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으로 경기도 내 여러 거점을 구축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산문화재단은 ‘특수분장으로 만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개인의 삶이 생애주기별로 변화된 모습을 특수분장으로 경험한 다음 시민들의 삶을 기록한 생애사를 통해 소통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강조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수분장으로 만나는 미래’는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미리 예측하여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는 기회로 특수 분장 실습과 생애사 쓰기를 한다. 여기에 자신의 삶을 귀중한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해석한 생애사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 때 전시 및 감상의 기회를 갖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수 분장과 문학의 콜라보로 새로운 종합예술의 세계를 통해 과거의 나를 만날 수 있는 타임머신 차원의 생애사를 써서 심리 치유의 효과를 가져 오도록 하는 ‘특수분장으로 만나는 미래’는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서술하는 생애사 속에서 새로운 인물의 재창조로 이어져 활력있는 삶이 되도록 하면서 22명의 생애사 인생 스토리를 통해 22명의 오산시민이 변화된 인생의 목표를 찾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오산캠퍼스는 시민들의 일상이 예술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삶의 문화를 재창조하는 기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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