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봉사활동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봉사활동 진행(5월11일)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5/12 [13:06]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봉사활동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봉사활동 진행(5월11일)
이영애 | 입력 : 2022/05/12 [13:06]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 봉사활동
[경인통신] 경기도가 도민 대학생과 청년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기숙사’의 입사생봉사단 30여 명이 지난 4월 28~29일과 5월 11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비영리단체 얀코(Yanco)를 찾아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의류, 학용품 등 구호물자를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는 요청을 받고 경기도기숙사 입사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입사생들은 사회 여러 곳에서 기부받은 의류, 물품 등을 연령·계절별로 분류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꾸러미로 만들었다. 이번 꾸러미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미얀마, 라오스 등 도움이 필요한 국외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학생․청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 27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호천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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