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수필로 만나는 재난, 화폭에 담은 그날의 기억 119문화상 공모
이영애 | 입력 : 2022/05/16 [15:2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소방청은 한국소방안전원과 공동으로 4회 119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 119문화상은 문학과 미술작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소방발전 4.0시대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119문화상 공모 분야는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 기록화, 동화, 소설 4개 부문에 특별상 부문으로 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소재로 한 수필이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문학작품 16점(특별상 포함), 미술작품 11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총상금은 2000만원 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소방청 정책소식지 게재, 작품집 발간, 11월 ‘소방의 날’ 행사장과 소방청 청사 전시,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물로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공모는 공모전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작품 응모는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현문 소방청 대변인은 “119문화상은 문학과 미술작품을 통해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만큼,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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