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2일에 오산시 문화예술과, 오산예총, 오산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오산시 대표 축제인 ‘오산독산성문화제’가 10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펼쳐진다. 이번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는 독산성 전투 승리 연도인 1593년을 상징하는 1593개 소원 등불을 시민들과 함께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며 독산성 역사추리게임,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기획 프로그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조선시대 공방체험 등을 운영해 시민들과 한바탕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 추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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