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마이스(MICE) 산업 이해 교육’개최공직자·산하기관 직원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의 가치·특성 등 교육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 산하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수원 마이스(MICE) 산업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전공 교수의 ‘마이스(MICE) 산업의 이해’ 와 이창현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장의 ‘마이스(MICE) 산업의 국내·외 최신 트렌드, 김성태 대구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의 ‘비즈니스 이벤트 창출과 도시 발전’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혜 교수는 '마이스 산업의 가치와 도시마케팅 전략', '마이스 산업의 주요 개념·특성·중요성', '마이스 산업의 분야별 개최 효과'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윤 교수는 "사회·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연관된 마이스 산업은 개최 지역의 특화된 관광 산업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라며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면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적(국가 홍보 효과 등), 사회문화적·관광적 측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현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장은 ‘마이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 이슈(컨벤션 시장 특성의 7대 변화, 산업구조·경쟁환경의 변화·동향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이스 산업 변화 대응 전략(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 경제와 마이스 산업 생태계 변화)’ 등을 설명했다. 김성태 대구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비즈니스 이벤트의 이해', '비즈니스 이벤트 유형(콘퍼런스·전시회·기업 이벤트 등)', '비즈니스 이벤트 창출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시 공직자·산하기관 직원들이 마이스 산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CE는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만든 용어로 각종 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 수원컨벤션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 7616㎡ 규모로,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등을 갖췄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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