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30여 명과 함께 마을경관개선을 위한 ‘꽃피는 사강 2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마을경관개선 사업이며, 지난해 리사이클 가드닝을 주제로 진행된 1호 프로젝트는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를 아름다운 화단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2호 대상지인 송산면 사강리 569-56 일원은 3.1운동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과 맞닿아 있는 장소로,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에 대한 무단 투기가 발생하고 나무가 노후 주택을 차폐하고 있어 주민들의 경관개선 요구가 컸다. 이에 송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지역 전문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이라는 특성을 살려 2호 대상지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는 대형 폐기물의 처리와 성토작업을 실시하고, 1~2일차에는 무궁화와 배롱나무 등을 심어 화단을 조성한 결과 지저분하고 특색 없던 유휴지가 낮과 밤이 아름다운 동양식 정원으로 새롭게 변화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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