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연다.

오는 24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화성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알리고 시민과 관계전문가, 동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다.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참석하면 가능하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화성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기본계획과 미래상, 경관권역·축·거점 등 중점경관관리구역 계획, 가이드라인 등 주요 실행계획 소개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한 의견울 공유 할 예정이다.

좌장은 주신하(서울여자대학교) 화성시 경관/조경 총괄계획가가 맡고 이용환(한국교원대학교)⋅잔영식(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장현숙(사단법인 한국여성건축사협회)⋅이미옥(한신대학교) 화성시 경관위원회 심의위원들이 패널로 함께한다.

손훈기 화성시 도시디자인과장 “경관계획은 지역의 자연과 역사,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자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급속한 도시개발 속에서도 우리시의 특색을 살린 경관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방문 제출, 팩스(031-5189-1605)나 전자메일(lsgnjs@korea.kr)로 의견을 벋은 뒤, 6월까지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7월 경관위원회 심의와 최종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