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재활용품 교환사업 진행을 위한 건전지 수거함 배부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률을 높여 환경오염을 막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폐건전지 수거함 5000개를 준비했다. 화성시민 누구나 오는 23일부터 소진시 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화성시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500g은 새 건전지 1세트, 종이팩 500g은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4월 말 기준 폐건전지 60톤, 종이팩 30톤이 수거됐다.
정승현 화성시 자원순환과장은 “버려지는 폐건전지는 화학물질 유출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유용한 자원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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