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은 적정성, 노력도, 효과성, 연계·파급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403건의 사례 중 화성시의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포함해 8건이 선정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기존 폐쇄망으로 운영되던 교통신호제어시스템으로 소방차 등 자주 출동을 나가는 구간만을 미리 설정해 우선신호를 부여해줌으로써 한계점이 발생하는 점을 국정원 등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개정을 추진한 결과 소방시스템과 신호시스템을 직접 연계하는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준 결실”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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