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4일 '뭉쳐야 네트워크다'라는 주제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9개 마을공동체팀의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 네트워크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마을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활동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키며, 매회 후속 대화모임을 진행해 그동안 느슨해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배우는 소통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구성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 사업단계별(1단계~3단계), 권역별(3권역)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각 마을에서의 활동을 공유하고, 선진사례 탐방으로 타 지역의 공동체 활동의 성과도 경험해보면서 마을공동체 사업이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활동임을 확인하고 공동체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인식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선호 오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며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변을 들여다보고 마을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 되고 마을활동가들의 네트워크는 결국 오산시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