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24일 새벽 2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잠자던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불은 빌라 2층에서 시작돼 에어컨, 텔레비전, 냉장고, 장롱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유리창 깨지는 소리에 잠에서 깬 주민이 앞동 빌라 2층 창문으로 화염이 분출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빌라 전 층을 돌며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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