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어르신 바둑교실을 개강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어르신 바둑교실 초급반은 주1회 일2시간씩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동부권은 24일 10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서부권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개강한다. (10명)

화성시바둑협회 소속 바둑기사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바둑교실은 만65세 이상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이뤄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어르신 바둑교실 추가모집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7일까지, 화성시 바둑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니 팩스(031-214-4774)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교육은 보훈회관(서부권), 아르딤복지관(남부권)에서 진행된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바둑을 통해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