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홍충선⋅강동구 회장 이⋅취임식 열려홍 이임회장 “국제라이온스클럽, 이젠 창의적인 맞춤형 봉사 활동이 필요할 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이기열 당선총재, 심현섭 당선 1부총재, 최성원 4지역부총재, 스폰서클럽 오산라이온스클럽 김영달 회장과 지역 내 라이온스클럽 임원과 회원 가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상재 재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앞서 지난 1년 동안의 행사들을 영상으로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홍충선 이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돼 이종근 직전 회장의 내빈 소개로 진행됐다.
홍충선 이임 회장은 기념사와 이임사를 통해 “회장 임기 동안 라이온 가족들의 협력으로 무사히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하려 했으나 부족함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함께할 자원봉사인 발굴을 라이온 전 가족이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동구 신임회장은 “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티끌의 봉사가 태산이 되는 봉사로 이어질 때 커다란 족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바쁜 일정 소화를 위해 영상으로 축하했고,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총재 공식 방문 기념품 전달’과 ‘지구본부 사상’과 ‘오산시장상’, ‘오산시의장상’ 이 수여됐다. 또 홍충선 회장은 스폰서 클럽인 오산 라이온스클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운암라이온스는 창립 31년 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클럽으로, 봉사활동으로는 ‘장학금 후원’, ‘연탄 기금 후원’, ‘고아원 후원’, ‘지역 저 소득층을 위한 삼계탕⋅갈비탕 후원’, ‘오산천 정화운동’, ‘오산천 꽃밭 가꾸기 운동’, ‘저소득층을 위한 삼계탕 배달 봉사’, ‘아동복지시설에 물품 후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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