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공사 현장 점검기존 퇴비화시설 폐쇄하고, 음식물 건조사료화시설 설치… 악취 발생 없애
[경인통신]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이 26일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준공 사전점검을 했다.
증설공사를 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연면적 3043.85㎡ 규모로 음식물사료화시설(반입·전처리·탈수·건조·제품생산 시설) 등을 갖췄다. 1일 처리 용량은 100t에 이른다. 5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공사는 기존에 있던 퇴비화시설을 폐쇄하고, 음식물 건조사료화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음식물을 자원화할 때 발생하는 고농도·저농도 악취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설비를 가동해 악취를 없앤다. 수원시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시설 주변에 차폐수(遮蔽樹)를 심고, 음식물쓰레기 투입구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또 탈취 연소 보일러 방식의 최신 악취처리시설을 설치했다. 유문종 제2부시장은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악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인 만큼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라며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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