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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올해 첫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지역별 어촌계장,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 여성어업인 등 총 50여 명 참석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5/30 [11:31]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올해 첫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지역별 어촌계장,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 여성어업인 등 총 50여 명 참석
이영애 | 입력 : 2022/05/30 [11:31]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경인통신]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31일 도내 어촌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어촌지도자 교육은 지속 가능한 경기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구성·위촉해 지도자를 교육하는 사업이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지역별 어촌계장과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 자율관리 어업공동체 위원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5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완옥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 내수면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희도 국립수산과학원 박사가 ‘갯벌과 양식, 환경’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이어 ▲해면·내수면 수산 정책 홍보 ▲불법 어업 근절 운동 ▲귀어·귀촌을 통한 청년층 유입 ▲어촌 체험마을 운영 ▲수산물 가공·유통 등 주요 정책 활성화에 대한 지도자 간 의견 교환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가 각 역할에 대해 명확히 알고 정책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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