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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외수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5/31 [11:03]

오산시, 세외수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영애 | 입력 : 2022/05/31 [11:0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과 제도개선', '입상과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전담조직 신설과 체납업무 일원화 등으로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전문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입증대 기법과 업무개선을 위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와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및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영어와 중국어 안내문 발송, 언제나 이용 가능한 365일 24시원클릭 무인수납기 도입, 상·하반기 담당자 교육 실시 등이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지난해 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우수과제 발표대회에서 ‘재활용품 매각 산정방식 변경을 통한 재활용품 판매대금 세외수입 증대’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44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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