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화(火)가 화(花)가 되다' 진행노인 가정폭력피해자 치유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
[경인통신=빅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10회에 걸쳐 가정폭력과 가족간의 갈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화(火)가 화(花)가 되다’를 모두누림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다양한 드라마 치료 기법을 이용해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나눠 보도록 함으로써 ‘나도 꽤 잘 살아왔다’, ‘나에게도 행복한 시절이 있었구나’와 같은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긍정과 부정의 감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이 보다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심리극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출해 보기도 하고 관객이 되어 바라보는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감정에 대한 객관화를 통해 부정적 감정을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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