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수원시 만들 것”6.10 민주항쟁 35주년 기념식, 9회 수원민주사랑 어울림 참석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이 6일 경기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5주년 기념식과 9회 수원민주사랑 어울림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은 이날 행사에서 “민주항쟁이 일어난 지 3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질적 민주주의 완성은 요원하다”며 “실질적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다양한 생각들이 정치와 행정에 효율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시정 운영은 시민이 시정 운영의 일부가 아닌 실질적인 시정 운영의 주체로 삼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의 갈등을 시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지역에서 그동안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인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고자 마련된 자리인 ‘9회 수원민주사랑 어울림'에서는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에게 꽃을 달아주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