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보훈페스티벌 ‘UN제나 보훈’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타국에서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는 UN군 참전 관련 교육 및 사진부스를 통해 UN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알렸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보훈정책을 홍보하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6.25 72주년 계기 ‘나비 종이접기’체험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부스를 방문하고 현충시설 기념관 어플을 설치한 시민들에게는 나라사랑 큰나무 뱃지 및 기념품등이 제공됐다. 행사를 같이 주최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각종부스와 6·25참전국이었던 에티오피아 참전유공자 후원 모금활동을 진행했고, 20개가 넘는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도 함께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보훈가족 및 청소년, 지역주민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스체험에 이어 다채로운 보훈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청소년 동아리,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보훈외교단 청소년들의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지청장은 “긴 코로나19 터널에서 막 벗어나 오랜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로 오늘 참여한 청소년, 시민들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UN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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