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 수원도시공사는 7일 오후 4시 직원들과 시민들이 직접 모은 아이스팩 730개를 남문 로데오상인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아이스팩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사 직원과 수강생 등 시민과 외부기관이 함께 협업해 장안구민회관,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사업부, 가족여성회관, 장기요양지원센터 등 각 시설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집에서 버려진 아이스팩을 하나 하나 모은 것이다. 친환경운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팔달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남문 로데오상인회에 전달된 이번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 전 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련 수원도시공사 문화체육본부장은 “친환경 운동시스템과 사회적 약자 지원 관련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가진 팔달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남문 로데오상인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도시공사 문화체육본부는 2022년 연중 플라스틱 병뚜껑 모음 캠페인 등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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