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P7 주차장에서 사회적약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2022년 상반기 화성시 사회적 약자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는 사회적 약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무상점검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7 주차장에서 화성시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에 대한 서비스가 이뤄진다.

신청은 행사당일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현장 접수하면 34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과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와이퍼, 향균필터, 플러그 등 무상교환 △워셔액, 부동액, 엔진오일 무상보충 △발전기, 스타트모터 상태점검 등 34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과 교환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수지침, 사랑나눔바자회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바자회 수익금은 오는 연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최원교 화성시 교통지도과장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무상점검 행사가 다시 열리게 돼 기쁘다”며 “국가유공자와 자원봉사자가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