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 수질분야 우수기관 선정도 보건환경연구원, 미국 환경자원학회 실시 ‘2022년 국제숙련도’ 우수 분석기관
[경인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의 2022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분야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아 시험 결과의 정확성과 시험환경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전 세계 시험기관의 측정·분석 자료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 일반항목,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 생물 등 수질분야 22개 전 항목에 참가했다.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시료에 대해 전 세계에서 참여한 분석기관들이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평가항목별 오차율 등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구분한다. 평가 결과 수질분야 22개 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매우 우수한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고, 2016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이어받게 됐다. 박용배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국제숙련도 참가를 통해 세계적인 분석기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시험분석 능력 향상은 물론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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