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도시공사는 수탁 운영중인 평택시 도로 분진흡입차량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평택시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로 분진흡입차는 지난 5월 한 달간의 시범 운행 기간으로 조작법 교육과 노선 수립을 완료하고 주거 등 산업단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본격 시행한다. 도로 분진흡입차량은 주 5회 운영될 예정이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을 대비한 휴일 편성조를 별도로 운영한다. 평택도시공사 담당자는 “이번 도입된 도로 분진흡입차는 건식흡입방식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결빙 우려가 있는 동절기에도 운행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도로 분진흡입차를 적극 활용하여 평택시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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