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12일 ‘HO스쿨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농가 현장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HO(hwaseong organic) 스쿨팜 가족봉사단 20명이 참가해 등록을 마친 뒤 개회식, 사업 소개, 기념촬영과 함께 양파와 마늘 수확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이에 앞서 매년 발대식과 함께 진행했던 자원봉사소양교육은 사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HO 스쿨팜 가족봉사단은 학부모와 학생 30가족 212명이 참가해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배, 포도, 사과, 양파, 블루베리, 마늘, 감자, 딸기, 버섯, 벼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출하 자원봉사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HO 스쿨팜 가족봉사단의 활동기간은 1년이다.
김조향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치있는 나눔의 시간이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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