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시의회의장과 의원들, 이권재 민선8기 오산시장 당선인, 도·시의원 당선인, 오산천돌보미사업 20개 참여단체 회원, 자원봉사센터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도교 인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산천 관련 사진 등 작품 전시와 창작 사물놀이, 비점오염원 홍보 등 사전 행사와 더불어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한 토종붕어 300마리를 다같이 방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오산천을 관리하는 오산천돌보미사업 20개 참여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오산천과 오산천의 유입지천인 가장천, 궐동천, 대호천 등에 대한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천이 수달이 돌아온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이 더해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자랑스러운 오산천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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